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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4 쿠페’가 다운사이징에도 불구하고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노르트슐라이페 코스에서 선대 M3 쿠페보다 훨씬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트슐라이페의 터줏대감이나 다름없는 독일 매거진 슈포르트 아우토(Sport Auto)가 “녹색지옥”이라 불리는 노르트슐라이페 코스를 ‘M4 쿠페’로 습격했는데, 여기서 E92 M3 쿠페보다 13초나 빠른 레코드가 나왔다.
‘M4 쿠페’의 랩 타임은 7분 52초. 여기서 우리는 르노가 바로 며칠 전에 발표한 ‘메가느 RS 275 트로피-R’의 전륜 구동 차 최속 랩 타임 7분 54초 36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새삼 실감하게 된다.
BMW M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뉴스를 전하면서, 타임 어택에 공도용 타이어 세트가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M4 쿠페’는 비록 2개 실린더가 적지만, E92 M3 쿠페보다 토크가 40%나 강력하고 중량은 83kg 덜 나간다.
photo. 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