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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팔로우스를 둘러싼 레드불과 메르세데스 간의 분쟁이 법정에 이르기 전에 해소된 것 같다.
멕라렌 회장 론 데니스는 이미 계약을 마친 공기역학자 댄 팔로우스가 돌연 레드불로 돌아가 버리자, 현 월드 챔피언 팀 레드불을 법정에 세우겠다고 크게 반발했다. 하지만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팔로우스가 “절대 우리에게 돌아올리 없다.”는 가능성을 멕라렌이 받아들였다고 최근 인정했다.
에이드리안 뉴이가 절반쯤 F1에서 은퇴한다는 사실이 표면 위로 드러난 지금, 레드불이 어째서 그토록 팔로우스를 지키기 위해 무리하게 안간힘을 썼는지 이해가 간다.
또한 최근 보도에서는 레드불과 멕라렌이 법정으로 가기 전에 분쟁을 야기한 계약에 관해 대화를 나누었으며, 양측이 금전적 보상 없이 합의에 이르렀다고 전해지고 있다. 대신 멕라렌행이 예정된 또 다른 레드불 공기역학자 피터 프로드로모우가 현재의 원예 휴가에서 예정보다 일찍 풀려날 가능성이 있다.
“론과 크리스찬이 실제로 최근의 몇 가지 이슈에 관해 상의했으며, 해결을 봤습니다.” 멕라렌 대변인은 이렇게 말했다. “크리스찬이 말한대로, 론과 필요한 건 악수 뿐입니다.”
photo. Red b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