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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활동적 모던 라이프를 함께 할 - 2014 Mercedes C-Class Estate





 메르세데스-벤츠의 ‘C-클래스 에스테이트’가 더욱 고급스럽고 실용적이 되었다. 


 신형 ‘에스테이트’는 2007년 출시 이후 전 세계시장에서 40만대 이상 판매된 선대보다 스포티한 외관으로 시선을 멈춰세운다. 기본적으로 앞부분은 C-클래스 세단과 동일하다. 하지만 나름 끝까지 꼿꼿이 유지되는 루프 라인과 만나는 후면부에는 새 디자인을 적용, 경사진 필러와 둥그스름한 모서리, 넓은 테일라이트를 짜 넣어 실제보다 낮고 넓어보이도록 했다.


 실제로 선대보다 스포티한 분위기에도 신형 ‘C-클래스 에스테이트’는 트렁크 공간이 485리터에서 490리터로 소폭 증가했다. 이번에 무릎공간이 45mm 늘어났는데, 신형의 축거는 2,840mm로 선대로부터 80mm 연장되었고 전장과 전폭은 각각 96mm, 40mm씩 길어져 이제 4,702mm와 1,810mm가 되었다.


 뒷좌석 시트를 거의 평평하게 접을 수 있다. 이때 트렁크 공간은 선대보다 10리터 큰 1,510리터로 확대된다. 아우디 A4나 BMW 3시리즈 왜건보다 넓다. 테일게이트를 직접 손을 쓰지 않고도 열 수 있는 스마트한 기능이 옵션으로 달려, 편의를 북돋을 수 있다.


 왜건의 엔진 라인업은 세단에 기초한다. 이번 세대에 처음 생긴 ‘C 350 하이브리드’ 4기통 엔진 모델에서 신형 ‘C-클래스 에스테이트’는 km 당 99g의 CO2 배출량을 기록하는 우수한 효율성을 발휘한다. 한편, 옵션을 통해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할 수도 있는데, 이때에는 트렁크 공간에 큰 하중이 실려도 승차감을 쾌적하게 유지시켜주는 ‘셀프-레벨링’ 기능이 채용된다.


photo. Mercedes-Be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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