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B', 'HGTE'보다 강력한 '페라리 599 GTO'를 올해 안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호주 시드니에 새롭게 문을 연 페라리/마세라티 매장 오픈식에 참석한 펠리사 아메데오 페라리 CEO가 더욱 가볍고 파워풀한 'GTO' 버젼 V12 슈퍼카가 곧 등장할 예정이며 '458 스파이더'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288 GTO' 후계 모델로 'F40'이 등장하면서 1985년을 끝으로 사라진 'GTO'는 '599'와 만나 '599XX'에 사용된 일부 기술과 에어로 파츠를 접목하고, 650~ 700마력급 V12 개량형 엔진에 차체 중량은 1650kg 아래로 경량화된다. 또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과 공격적인 변속 시스템이 결합된다고 전해진 '599 GTO'는 트랙 전용 '599XX'의 잠정적인 로드 고잉 버젼으로 해석된다.
'599 GTO'는 빠르면 '458 스파이더', '599 하이브리드'와 함께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다. '458 스쿠데리아' 개발은 아직 시작되지 않은 것 같지만, 펠리사 아메데오 CEO는 직분사, 기통 비활성화, 스톱-스타트, 전기 모터를 결합해 연비 개선을 도모한 양산형 '캘리포니아'를 2011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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