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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개막하는 뉴욕 오토쇼에서 북미사양 ‘쏘나타 Sport 2.0T’ 모델이 공개되었다.
리디자인을 받아 같은 오토쇼에서 데뷔한 중형 패밀리 세단 시장의 강자 ‘캠리’와 함께 등장해 더욱 주목을 끌었던 신형 ‘쏘나타’는 올 여름에 ‘Sport 2.0T’도 선뵌다.
‘Sport’ 트림 모델과 더불어 신형 쏘나타의 판매고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Sport 2.0T’ 모델에는 가장 파워풀한 터보차저 엔진이 올라간다.
북미형 ‘쏘나타’에는 185hp의 2.4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245hp의 2.0리터 터보 엔진이 올라간다. 이 중 저중속역에서의 토크가 개선된 터보 엔진은 피크토크로 260lb-ft(36kg-m)를 낸다.
‘Sport 2.0T’는 또, 신형 쏘나타의 올-뉴 디자인을 바탕으로 더욱 공격적인 룩의 바디 킷을 장착하고, 쿼드 배기 파이프와 18인치 휠을 받는다. 실내에는 아랫부분이 잘려나간 “D-컷” 스티어링 휠과 패들 시프트가 달리고 전용 계기판이 들어간다. 터보 모델의 계기 바늘은 특별히 6시 방향을 가리킨다.
더불어 ‘Sport 2.0T’ 모델은 유니크한 스포츠-튠 서스펜션과 12.6인치 크기의 앞브레이크 디스크로 운전자에게 드라이빙의 자신감을 불어넣어준다.
photo. Hyund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