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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루프만 빼고 다 바뀌었다. - 2015 Toyota Camry




 ‘도요타 캠리’가 새로워졌다. 이번 주 개막하는 뉴욕 오토쇼에서 초연되는 신형 ‘캠리’는 언뜻 풀 모델 체인지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그런데도 그에 못지 않은 대대적인 쇄신을 받았다. 디자인에 관해서만 얘기하는 게 아니다.


 이번 2015년형에서 ‘XSE’라는 새 트림이 생겼다. ‘XSE’는 기존 스포티 트림 SE에서 한발 더 나아가 더욱 단단한 서스펜션 셋업과 유니크한 18인치 휠과 타이어, 그리고 조금 더 특별한 전후면 디자인을 적용 받는다.


 2015년형 신형 ‘캠리’에는 휴대폰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차징 스테이션’이 구비된다. 이 장비를 통해 특정 스마트폰 이용자는 변속 레버 앞에 마련되어있는 함에 휴대폰을 보관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대부분의 기본 장비들이 2014년형에서 이전된 반면, 차선이탈경고, 적응형 정속주행장치, 사전 충돌경고, 그리고 오토매틱 헤드라이트와 후측방알람 시스템이 옵션 리스트에 새롭게 생겼다. 아울러 소프트-터치 표면 면적이 늘어났으며, 이번 변경으로 계기판에 4.2인치 LCD 스크린이 들어왔다. 또, 캐빈 전체에 카펫을 깔아 소음을 30% 잡았다.


 2015년형 ‘캠리’에 탑재되는 파워트레인은 178hp의 2.5리터 4기통 엔진과 268hp의 3.5리터 V6 엔진, 그리고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이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델에 156hp의 2.5리터 4기통 엔진과 전기모터가 올라간다.


 스폿 용접 부위가 늘어나 강성 또한 개선되었다는 신형 ‘캠리’는 올해 가을에 북미시장에 출시된다.


photo. Toyo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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