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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마쯔다, 25주년 스페셜 에디션 & 차기 MX-5 섀시 공개





 마쯔다 MX-5의 탄생 25주년을 기념하는 ‘25th 애니버서리 에디션’ 모델이 올해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된다.


 25주년 스페셜 ‘MX-5’는 158hp의 배기량 2.0리터 엔진을 탑재한 ‘로드스터 쿠페’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돼 리트랙터블 하드 톱을 구비하고 있다. 트랜스미션은 6단 수동이나 자동변속기 중 하나가 달린다.


 하지만 바디 컬러는 사진 속 매력적인 소울 레드 메탈릭(Soul Red Metallic) 하나뿐이다.


 ‘25th Anniversary Edition’ 배지와 붉게 달아오른 바디컬러 외에도 이 차에는 몇 가지 유니크한 부분들이 있다. 그것은 검정색으로 대조되는 루프, A필러, 사이드 미러 캡, 그리고 ‘25th Anniversary’ 레터링이 찍힌 오프-화이트 컬러의 가죽 시트다. 또한 “다크 건메탈” 17인치 합금 휠에는 빌슈타인 댐퍼가 연결된다.


 1989년 시카고 모터쇼에서 1세대가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MX-5’는 94만대 이상이 판매되었는데, 2인승 스포츠 카 시장에서 이 이상 판매된 차는 없다. 그것도 압도적 차이로.


 한편 마쯔다는 이와 함께 올해 뉴욕 오토쇼에서 차세대 올-뉴 ‘MX-5’의 섀시 또한 최초로 공개한다.


 “SKYACTIV-섀시”라고 명명된 이 섀시를 엿보면 엔진이 이전보다 중심에 가깝게 앞차축 뒤에 탑재되어있다. 이것만으로도 핸들링에 큰 개선이 예상되는데, 축거가 살짝 길어져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 그리고 실내 공간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오토익스프레스(Autoexpress)에 따르면 차체의 강성은 압도적으로 우수해지지만 무게는 100kg 이상 크게 경감돼, 소프트 톱을 사용하는 모델의 경우 1톤을 겨우 넘긴다고 한다. 차세대 ‘MX-5’의 출시 시기는 2015년 초다.


photo. Maz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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