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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세련된 디자인에 기능성도 강화됐다. - 2015 Chevrolet Cruze





 올해 뉴욕 오토쇼에서는 새로워진 인기 준중형 세단 ‘쉐보레 크루즈’가 초연된다. 그에 앞서 쉐보레는 온라인을 통해 신형 ‘크루즈’를 사전 공개, 부분 변경된 디자인과 실내 개선, 그리고 새롭게 채택된 기술에 관한 정보를 공개했다.


 우선 디자인에 있어서 신형 ‘크루즈’는 말리부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같은 위아래 분할 프론트 그릴을 정면에 내세웠고 그 속에 임팔라처럼 촘촘히 살을 채워넣었다. 헤드램프 아래쪽 그릴과 안개등 주변부 디자인도 변경되었는데, 직접적으로 닮은 건 아니지만 이곳에선 쉐보레 SS의 느낌이 난다.


 실내에서는 몇 가지 인체공학적 개선이 이루어져, 센터 스택에 있던 도어 잠금 버튼이 도어 패널로 옮겨졌으며 센터 콘솔에 트렁크 열림 버튼을 위치시켰다. 스타벅스 커피 컵 크기의 병도 쉽게 꽂았다 뺄 수 있게 컵 홀더 디자인도 새롭게 했다.


 그 밖에도, 북미에서 2015년형으로 출시되는 ‘크루즈’는 아이폰 유저인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휴대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시리 아이 프리(Siri Eyes Free)’ 모드를 지원한다. 또 블루투스에 문자 메시지 읽기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4G LTE 무선 핫스폿도 지원된다.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섀시에는 변화가 없다. 따라서 2015년형 ‘크루즈’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138hp의 1.8L, 138hp의 1.4L 터보 엔진, 그리고 151hp의 2.0L 터보 디젤 엔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실버라도 다음가는) GM의 북미시장 베스트 셀링 모델 ‘크루즈’의 2015년형 모델 가격은 올해 하반기에 발표된다.


photoChevro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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