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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shot] 위장막 없는 2015? 2016? ‘크루즈’ 포착





 신형 쉐보레 크루즈가 위장막 한올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 카메라에 잡혔다. 신형 크루즈는 4월 미국에서 열리는 뉴욕 오토쇼에서 베일을 벗을 가능성이 유력했었다. 이 스파이샷이 촬영된 장소는 중국의 GM 공장 외부로, 안팎으로 전혀 위장막을 쓰고 있지 않고 있다. 금방이라도 출시에 들어갈 것 처럼.


 알려주지 않으면 이 차를 ‘크루즈’라고 단정 지을만한 증거는 찾기 힘들다.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외관에는 훨씬 늘씬하고 날렵한 헤드라이트가 있고, 다소 ‘포드’스러운 모양의 안개등 위에 LED 조명이 깔려있다. 커다란 그릴도 인상적인데, 이 부분은 마치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닮았다.


 실내를 촬영한 사진도 있다. 여기서는 T자 모양으로 굵은 크롬이 장식된 3스포크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도톰한 새 센터 스택, 그리고 에어컨 벤트, 계기판, 변속레버 주변부 등지에 풍족하게 가미된 크롬 장식이 눈에 띈다.


 한편, 지난주 GM이 이유를 알려주지 않은 채 크루즈 1.4 모델의 판매를 중단할 것을 미국 딜러들에 통보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었었는데, 지금 그 이유가 리콜을 준비 중이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리콜 원인은 우측 앞차축에 균열 등의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 때문이며, 리콜 대상은 2013년과 2014년식 차종이라고.


photoworldcarf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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