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AP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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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에서 2008 LA 오토쇼를 통해 차세대 하이브리드 엔진 '블루 드라이브'를 발표했다. 이번
'블루 드라이브'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는 차종은 '베르나'의 수출형 모델 '엑센트'와 '아반떼'
의 수출형 모델 '엘란트라'로.. 미국시장에서 2009년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두 차종 외에도 현재 국내에서 '쏘나타 트랜스폼'으로 판매되는 미국시장의 차기 '쏘나타'에 '블루
드라이브'를 탑재한 모델도 공개되었다. '쏘나타 블루 드라이브'에는 177ps(175hp) 출력, 23.2kg-m
토크의 2.4리터 직렬 4기통 엔진에 41ps(40hp) 출력, 20.1kg-m(205Nm) 토크의 모터를 탑재. 4단과
5단, 6단의 기어비를 높여 연비 효율성을 향상시킨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다.
또한 LG에서 개발한 Li 리튬 폴리머 2차 전지를 사용해 24만km, 약 10년 동안 문제없이 주행할수
있으며, 현대자동차 관계자에 따르면 Li 리튬 폴리머 전지는 외부 충격에도 강하며 통상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사용되는 Li 리튬-이온 2차 전지와 비교해 에너지의 밀도도 높고 생산 비용도 싸다고 설명.
NHTSA 미국 도로교통 안전국에서 각 자동차 메이커에 요구한 2015년 목표의 표준연비 14.9km/L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루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은 미국 미시건과 캘리포니아,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국 남
양 R&D 센터에서 연동 개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