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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NAIAS] 2014 Infiniti Q50 Eau Rouge concept




 F1 팀 레드불 레이싱과의 협약 체결 이후 특별한 고성능 차를 속속 선보이며 이미지 메이킹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인피니티가 이번에는 스포츠 세단 ‘Q50 오 루즈’를 2014 북미 국제 자동차 오토쇼에서 발표했다.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 등과 경쟁하는 ‘Q50’ 세단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차는 최소 81.6kg-m 토크, 그리고 출력으로 503마력을 낸다. 정확히 어떤 엔진을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비교할만한 대상을 찾자면, 벤츠의 고성능 세단 CLS 63 AMG가 5.5L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557마력, 73.4kg-m 토크를 낸다. (인피니티는 ‘Q50’ 양산차에 벤츠의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닛산의 럭셔리 디비전 인피니티는 이 차가 포뮬러 원에서 성공을 달성한 RB9 레이스 카로부터 파생된 요소들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하는데, 탄소섬유 컴포넌트들이 치렁치렁 달린 차체 하단부의 에어로 파츠나 리어 디퓨저 중간에 설치된 F1 스타일의 포그 램프에서 그러한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오 루즈(Eau Rouge)’라는 독특한 모델명의 경우에는 F1의 명문 서킷 중 하나인 스파-프랑코샹의 유명 커브길에서 따온 것이다.


photo. Infiniti/AP/Getty/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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