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영상 MOVIE

[MOVIE] Euro NCAP, 2009년 충돌 안전성 1위 'VW 골프' 선정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 Euro NCAP이 2009년에 충돌 안전 테스트를 받은 33대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5개 차종을 발표했다. Euro NCAP이 한해를 대표하는 가장 안전한 차에 순위를 매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09년을 빛낸 충돌 안전성 랭킹 1위는 총 103점을 받은 '폭스바겐 골프'가 선정되었다.

 '혼다 인사이트' 2위, '도요타 프리우스' 3위, '현대 i20'가 4위로 이 세 차종은 모두 종합 점수 102점을 받았으며, 99점을 받은 '도요타 아벤시스', 96점을 받은 '볼보 XC60', 96점을 받은 '오펠/복스홀 아스트라'가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폭스바겐 골프'는 별 5개를 받기 위해 가장 중요시 되는 성인 탑승자 보호 성능에서 35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아 탑승자 보호 성능에서는 '도요타 아벤시스'가 '골프'를 1점 차이로 따돌리며 34점, 하이브리드 차 '혼다 인사이트'는 보행자 충돌 보호 성능에서 27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안전벨트 경고음 장치를 뒷좌석에 적용하지 않은 '오펠 아스트라', '폭스바겐 골프'를 제외한 전 차종이 안전 보조 장치 성능에서 모두 6점을 획득했다.

 또한 '도요타 어반 크루즈'와 '스즈키 알토' 두 차종은 각각 81점, 58점으로 별 3개에 그치며 2009년에 가장 충돌 안전성이 낮은 차량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