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CAR

중국 공략을 위한 세단형 DS5 - 2014 Citroen DS 5LS



 중국시장을 직접 겨냥하는 시트로엥의 신형 고급 세단 ‘DS 5LS’가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공개되었다. 시트로엥의 고급차 라인업 ‘DS’를 통해 등장한 최신 모델 ‘DS 5LS’는 중국시장에서 생산되고 판매되는 전략형 차다.

 ‘DS 5LS’는 DS5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두 차의 가장 큰 차이점은 크로스오버 해치백과 세단이라는 점이다.

 “Luxury Saloon”의 알파벳 머릿글자 “LS”에서 모델명을 따온 것처럼 직설적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는 ‘DS 5LS’는 올해 초에 상하이 오토쇼에서 시트로엥이 선보인 컨셉트 카 ‘와일드 루비스’에서 외관 디자인을 파생 받았다. 그러한 증거는 헤드라이트 영역을 침범한 크롬 ‘윙’ 장식에서 발견할 수 있다.

 3박스 형태의 바디는 길이가 4.7미터, 축거가 2.7미터로, DS5보다 0.2미터 긴 동급 최장의 무릎공간을 확보했다. 실내에는 목재와 가죽, 그리고 소프트 터치 플라스틱이 배합되어있으며 플랫-보텀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이 채용되었다.

 기타 편의사양으로는 마사지 시트, 공기 청정기, 후방 카메라, DVD 플레이어 등을 갖췄으며, 158hp와 197hp를 발휘하는 1.6리터 가솔린 터보를 포함해 총 세 종류의 엔진을 탑재한다.

 시트로엥은 메르세데스-벤츠 CLA와 아우디 A3 세단을 ‘DS 5LS’의 중국 내 라이벌로 지목한다.

photo. Citroen

01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