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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베르뉴, 마지막 바퀴 사고로 패널티



 US GP 결승 레이스 마지막 바퀴에 장-에릭 베르뉴와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사이에 발생한 사고로 프랑스인 토로 로소 드라이버가 20초 가산 패널티를 받았다.

 레이스가 마지막 바퀴에 접어들었을 때, 멕시코인 자우바 드라이버 구티에레즈는 최종 섹터 턴13에서 베르뉴를 추월하려했다. 하지만 둘 사이에 묵직한 충돌이 발생했고, 사고 여파로 구티에레즈의 머신이 공중으로 튀어올라 스핀했다.

 이 사고는 레이스 종료 무렵에 발생했기 때문에 스튜어드는 레이스 후에 심의를 실시했고, 베르뉴에게 잘못이 있다고 판단해 드라이브-스루 패널티 대신 20초 가산 패널티를 부과했다. 이로 인해 베르뉴의 완주 순위는 12위에서 16위로 내려갔다.

photo. toro ro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