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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페라리, 2014년에 100% 포커스


사진_Pirelli


 페라리가 올해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쉽 2위를 사수하기 위해 2014년 머신 개발을 중단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밝혔다.

 페라리는 현재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쉽에서 3위 메르세데스에 10포인트 차로 추격을 받고 있다. 그 뒤에서는 4위 로터스가 33포인트 차로 추격해오고 있는 상황. 시즌 종료까지 4경기를 남겨두고 메르세데스와 로터스는 페라리를 레이더에 넣고 있지만, 마라넬로 거점의 팀을 이끄는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에 의하면 페라리는 남은 경기를 위해 준비해둔 업데이트들이 모두 투입되고 나면 더 이상 F138을 위한 개발은 진행하지 않는다.

 “이미 홈에서의 활동을 100% (2014년으로) 전환했습니다.” “아직 트랙에 가져가 시도할 몇 가지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테크니컬 오피스는 완전히 내년 프로젝트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2014년은 모두에게 상당한 챌린지입니다.”

 페라리의 결정은 메르세데스와 로터스를 과소평가하기 때문이 아니다. “두 팀 모두(위협적인 상대)입니다.” “로터스는 예선 페이스가 좋습니다. 우리와 매우 비슷하거나, 어쩌면 조금 더 낫습니다. 또 그들은 타이어 관리에 매우 능숙해, 예선을 통해 그들이 우리보다 앞에 선다면 힘들어질 겁니다. 스타트를 좋게 하지 못하면 그들을 처리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 메르세데스는 확실히 예선 페이스가 저희보다 낫습니다. 만약 그들이 레이스에서 우리보다 앞에 있고, 로터스 같은 상대가 사이에 들어오면 힘들어질 겁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그들 모두 매우 강력한 경쟁자들이고, 우리는 시즌 마지막까지 2위를 사수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