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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 차기 'C9'에 700마력급 6.0 V12 AMG 엔진 탑재

사진_WCF

 이탈리아 소규모 슈퍼스포츠 카 메이커 파가니 오토모빌(Pagani Automobili)이 '존다' 후속 모델로 개발하고 있는 'C9'에 대한 정보들이 몇가지 전해졌다.

 파가니의 신형 슈퍼스포츠 카 'C9'은 약 700hp에 102kg-m(1000Nm) 토크를 발휘하는 배기량 6.0리터 V12 AMG 엔진을 탑재한다. ('존다' 최고성능 모델 '존다 R'은 750ps(739hp), 72.4kg-m 토크) 카본 티타늄 섀시에 BOSCH의 최신 전자제어 장비들을 탑재하고 피렐리의 스페셜 타이어를 장착하는 '파가니 C9'의 베일 벗은 매끈한 바디 패널은 2010년 말이면 볼 수 있으며, 몸값은 90만 유로(약 15억원) 정도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파가니 C9'은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캘리포니아의 까다로운 환경 및 안전 규제를 충족시키기 위한 작업에도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