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MW
BMW가 11일 공개한 ‘컨셉트 액티브 투어러 아웃도어’가 바로 여기있다. 이 컨셉트 카는 멀지 않은 미래에 1시리즈 GT로 시판될 것으로 예상되는 모델이다.
‘BMW 컨셉트 액티브 투어러 아웃도어’는 2012년에 이미 공개된 바 있는 ‘컨셉트 액티브 투어러’를 아웃도어 레포츠에 친밀하게 재해석한 모델로, 기본적인 생김새 뿐 아니라 차체 크기나 파워트레인 모두 동일하다.
4.3미터를 조금넘는 크기의 이 활동적인 컨셉트 카는 BMW가 ‘골드 레이스 오렌지(Gold Race Orange)’라 부르는 유니크한 페인트워크를 입은 바디 안에 두 개의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빌트인 시스템을 갖췄다.
수하물 공간 너머 운전석 쪽엔 10.25인치의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있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상태나 내비게이션, 그리고 그 밖의 부가 기능들을 제어하는 커넥티브드라이브를 위한 8인치 스크린이 센터 페시아 상단에 놓여있다. 실내에는 모두 관리가 쉽고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들이 사용되었다.
배기량 1.5리터의 가로배치 엔진은 앞바퀴로 190ps 출력을 보내는데, 이것은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힘이 합해진 결과물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채택한 ‘컨셉트 액티브 투어러 아웃도어’의 연비는 리터 당 약 40km. CO2 배출량은 60g/km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