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ercedes
니키 라우다가 FIA는 뉘르부르크링 피트레인에서 발생한 사고에 과잉 반응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FIA는 독일 GP 레이스 도중 마크 웨버의 레드불 머신에서 떨어져나간 바퀴에 맞아 FOM 소속 카메라맨이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 F1 CEO 버니 에클레스톤은 피트레인에 카메라맨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해야한다고, FIA는 앞으론 오직 “마샬과 팀 멤버”만 예선이나 레이스 중 피트레인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대책을 내놓았다.
“인가된 미디어의 접근은 피트월에만 한정된다.” FIA는 이렇게 못 박았다.
FIA는 또, 곧바로 규약이 시행될 수 있게 규약 변경을 서두를 생각이다. 거기에는 모든 팀 멤버가 피트레인에서 헬멧을 착용해야하며, 피트레인 속도 제한을 기존 100km/h에서 80km/h로 낮추는 내용이 포함되고 있다.
멕라렌 팀 보스 마틴 휘트마시는 안전 강화 움직임에 지지 의사를 밝히며, F1이 “조금 나태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3회 월드 챔피언 니키 라우다는 피트레인에 출입하는 모두에게 헬멧을 착용하도록 하는 건 “정신나간짓”이라고 생각한다. “저 또한 안전 대책에 대찬성입니다.” 오스테리크(Osterreich)에 라우다는 말했다. “그렇지만 그건 과잉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