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aterham
케이터햄이 2016년에 아시아 시장에 경차와 SUV를 출시하는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이러한 사실은 케이터햄 회장 토니 페르난데스가 직접 밝혔다.
2012년 11월에 르노는 F1에서 친밀한 관계에 있는 케이터햄과 스포츠 카를 합작 개발한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랜드로버가 이보크를 통해 큰 이익을 얻은데 주목하는 케이터햄은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아시아 시장에서 경차와 SUV의 수요가 높다는데 새로운 기회를 느끼고 있다.
이를 통해 케이터햄이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려는 의도도 엿보이는데, 한편 해당 차량들은 르노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돼 아시아에서 최종적으로 조립된다. 케이터햄과 르노가 합작 개발한 첫 결실은 3만 5,000파운드(약 6,000만원)선에서 2014년에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보도에 르노는 케이터햄이 “타당성 평가”에 들어갔다고 인정, 다만 “알피느로 확대할 계획은 현재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