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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WRC] 7차전 랠리 사르디니아 Sardinia 데이2 - 오지에, 여유있게 시즌 4승

사진:Citroen/M-Sport/Michelin/Volkswagen/

세바스찬 오지에가 시즌 7번째 라운드로 열린 랠리 사르디니아에서 시즌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프랑스인 폭스바겐 드라이버 오지에는 포드 피에스타 RS로 커리어 최고 기록을 낸 티에리 누빌에 1분 16.8초 차이를 내고 이탈리아 지중해 섬 사르디니아에서 열린 시즌 7차전 경기에서 우승했다. 시상대의 나머지 단상은 오지에의 폭스바겐 팀 동료 야리-마티 라트바라에게 돌아갔다.

 오지에는 신뢰성 문제가 있었던 핸드 브레이크를 유압식에서 공압식으로 변경한 폴로 R을 몰고, 총 길이 304.50km 길이의 더스티(Dusty)한 그라벨 트랙을 질주한 이틀 내내 압도적인 페이스를 발휘했다. 46.6초의 어드밴티지를 쥐고 첫째 날을 마쳤던 오지에는 다음 날인 오늘 아침에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더욱 넓힌 뒤에 크루징 모드로 홈에 도착했다.

 오지에는 마지막 파워 스테이지에서도 우승해 가능한 많은 포인트를 획득, 이제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64포인트 차로 리드한다.

 “우리는 상시 랠리에 완벽하게 대했습니다.” 오지에.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 푸시했고, 노면이 거칠어 타이어를 조심히 다뤄야할 땐 더 조심스럽게 임했습니다. 그 결과 완벽한 승리를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누빌은 이번 랠리에서 2위를 해 지난 아크로폴리스에 연속해서 시상대에 섰다. 포드 피에스타 RS의 셋업을 단단 하고 브레이크를 조정해 핸들링을 변화시킨 뒤데이1 마지막에 6위였던 포지션을 3위로 부상시켰다. SS9까지 2위였던 미코 히르보넨(시트로엥)이 바로 다음 스테이지에서 도로를 벗어나 압력에서 벗어날 수 있었 누빌은 평소보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홈으로 돌아왔다.

 목요일 예선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낸 라트바라의 랠리는 이상적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스타트 후 8km 지점에서 펑크가 나 12위로 추락하며 그러한 유리한 기운 단단히 꺾였다. 데이1 마지막에 5위까지 수복하는데 성공한 그는 히르보넨의 추락과 다니엘 소르도(시트로엥)의 실수를 판 삼아 완벽하게 회복, 2위 누벨로부터 31.2초차 시상대 입상에 성공했다.

 WRC-2 클래스에서는 로버트 쿠비카가 데이1에서의 리드를 수위하고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8차전 경기는 5주일에 걸친 휴식을 끝마친 뒤 7월 31일부터 핀란드에서 펼쳐진다.



2013 FIA 월드 랠리 챔피언쉽
7차전 랠리 사르디니아 드라이버/팀 종합 포인트

순위 드라이버 포인트 순위 포인트
1 세바스찬 오지에 154 1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200
2 야리-마티 라트바라 90 2 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 WRT 174
3 ▲티에리 누빌 70 3 ▲카타르 WRT 89
4 ▼세바스찬 롭 68 4 카타르 M-스포츠 WRT 89
5 ▼미코 히르보넨 61 5 ▲지포카 체코 네이션 팀 39
6 다니엘 소르도 59 6 ▼아부다비 시트로엥 토탈 WRT 33
7 매즈 오스트버그 50 7 폭스바겐 모터스포츠2 26
8 ▲마틴 프로콥 37 8 로토스 WRC 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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