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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7인승 미니밴의 귀환 - 2014 Kia Sedona

사진:Kia

 ‘카니발’이 기아차의 북미 라인업에 복귀했다. 마이너 체인지를 받고 현역에 복귀한 ‘세도나(카니발의 수출명)’는 2014년형 배지를 달고 이달 5월 말에 2만 6,750달러, 약 3,000만원부터 출시된다.
 
 기아차는 포드, GM, 현대차가 사실상 포기한 북미 미니밴 시장에서 ‘세도나’
2013년형 모델을 출시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미니밴은 기아차에게 매우 중요한 키 플레이어로, 올해 말 차기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기아차는 ‘세도나’를 업그레이드 해 전선에 복귀시켰다.

 2014년형 ‘세도나’는 대표적으로 새 디자인의 범퍼와 그릴, 17인치 멀티스포크 휠, 그리고 LED 미등으로 외관을 업그레이드 받았다. 17인치 휠은 기본 트림 LX에서는 선택사양인데, 안개등은 LX와 EX에 모두 기본사양으로 달린다. 그리고 모든 ‘세도나’ 차량은 아이패드와 스마트 태블릿 보관 콘솔을 갖고, EX 트림에서 가죽 시트와 전석 헤드레스트, 그리고 오토매틱 공조장치를 갖춘다.

 ‘세도나’가 사용하는 엔진은 6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한 269hp의 3.5 V6 유닛 한 가지.

 2014년형 ‘세도나’는 혼다 오딧세이, 도요타 시에나보다 낮은 2만 6,750달러부터 판매돼, 합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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