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aserati
마세라티 유럽 CEO 줄리오 파스토레(Giulio Pastore)는 과거에 엔초 페라리를 기반으로 ‘MC12’를 제작했던 마세라티가 이번에는 라페라리를 기반으로 브랜드 뉴 슈퍼카를 개발한다는 근래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AutoExpress) 인터넷판에서 줄리오 파스토레는 “우리는 마세라티가 지향하는 스포츠성의 정체성을 훼손시키고 싶지 않다.”면서, 마세라티가 라페라리를 이용해 신형 슈퍼카를 개발하려는 계획이라는 루머를 부인했다.
파스토레는 또, 그란카브리오와 그란투리스모의 신형 모델이 2015년에 출시되며 이듬해에 엔트리형 스포츠 카를 출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세라티의 새로운 엔트리 스포츠 카에 대해 파스토레는 “마세라티를 위한 올-뉴 바디”를 갖는다고 밝혀, 지금까지 미드쉽 스포츠 카 알파로메오 4C를 유용한다고 주장해온 외신들의 주장을 뒤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