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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멕라렌, 패디 로우 이탈에 “놀랐다.”

사진:xpb(패디 로우)

 패디 로우가 라이벌 팀 메르세데스행을 결정하고 원예 휴가를 보내고 있는 지금, 멕라렌이 여전히 그의 공백을 메우는데 고전하고 있다고 시인했다.

 전 멕라렌 팀 기술최고책임자 패디 로우의 메르세데스 이적 결정은 동계 기간에 밝혀졌다. 이 사실이 명확히 된 후 멕라렌은 기술 부문 재편을 강요 받고 엔지니어링 디렉터 팀 고스를 패디 로우의 후임으로 임명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MP4-28의 퍼포먼스는 그의 빈자리를 잊기에 충분하지 않았다.

 “우리는 내부적으로 약간의 조정을 행했고 여전히 거기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매니징 디렉터 조나단 닐은 ESPN에서 말했다.

 “2014년을 준비하는데 있어 (패디의 빈자리는) 우리에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인 연구 개발 프로그램에 있어서는 패디가 하던 역할을 계속 이어가줄 누군가를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조나단 닐에 따르면 메르세데스가 패디 로우 영입에 성공한 것을 알고 멕라렌은 크게 놀랐다. “‘놀랐다’는 표현이 가장 적합할 겁니다. 우리 팀의 일원이 스카웃 되었다는 사실에 놀란 게 아닙니다. 단지 그것 (패디의 이적)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었습니다.”

 “패디는 19년이나 이곳에 있었고 새로운 도전은 그가 바란 것이기 때문에 그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도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