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onda
버니 에클레스톤이 내년이면 인디카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캘리포니아 스트릿 서킷에서 포뮬러원 경기를 개최하는 계약에 관해 롱비치 그랑프리 주최측과 대화를 나눈 사실을 시인했다.
“깊이 있는 논의는 아니었지만 그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에클레스톤은 말했다.
에클레스톤의 이러한 발언은 지난해 텍사스에서 최초 개최된 US 그랑프리가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널리 인식되고 있는데 대해 F1이 미국 대륙의 서해안에 새로운 홈(Home)을 마련할지 모른다는 추측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롱비치는 1975년에 포뮬러 5000 챔피언십을 개최한데서 출발해 이듬해에 F1 레이스를 열었고, 인디카 이전에 CART를 개최하기 전 1984년까지 F1 레이스를 지속했다.
에클레스톤은 한편, 올해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연돼버린 뉴저지에서의 레이스에 아직 미련을 갖고 있다. “미국의 새로운 사람들과 얘기하고 있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