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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shot] 오토쇼 개막 직전 포착된 “베이비 쏘나타”

사진:auto.163.com

 현대차의 이른 바 “베이비 쏘나타”의 외관이 상하이 오토쇼 개막 직전에 유출되었다.

 해당 사진은 이번 주말 개막하는 2013 상하이 오토쇼의 현대차 부스 근처 광고판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 바 “베이비 쏘나타”로 알려진 이 모델은 기존에 중국 언론들로부터 ‘쏘나타 라이트(Sonata Lite)’로 명명되어왔지만 이번 사진에서 ‘밍투(Mingtu)’라는 한자 이름이 선명하게 노출되었다.

 전면부 디자인도 여과없이 노출되었다. 기존 쏘나타의 스타일링 큐를 일부분 받아들인 느낌이지만 새로운 헤드램프를 가졌으며, 프론트 범퍼, 그릴, 휠 디자인 등 상당부분에 독점적인 디테일들을 적용 받았다.

 ‘밍투’는 엘란트라와 쏘나타 사이의 공간을 채우는 틈새 모델로 판매, 중국 돈으로 14만 위안에서 18만 위안 정도의 가격이 책정된다고 알려졌으며, 파워트레인으로 1.8리터와 2.0리터 엔진, 6단 수동과 자동변속기를 탑재한다.

 이번에 유출된 사진이 실제 “베이비 쏘나타”인지는 오는 4월 20일 상하이 오토쇼 언론 공개일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