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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3차전 중국 GP 레이스 - 톱3 드라이버 코멘트

사진:Ferrari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1위)

 “이 이상 좋은 결과는 없습니다. 독일 이후로 우승하지 못한데다 다사다난했던 까다로운 레이스였던 만큼 특별한 기분입니다. 호주에서의 2위와 이 결과는 머신이 경쟁력이 있고 항상 포디엄을 다툴 수 있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결과입니다. 그것에 관해 이곳 트랙과 공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팀에게 감사해야합니다. 그들이 열심히 노력해 저를 라이벌들과 동등하게 싸울 수 있는 위치에 올려주었습니다.”

 “주말 내내 좋은 느낌이었고 예선 3위가 우리에게 상위권을 다툴 수 있는 가능성을 주었습니다. 포디엄 정상에 설 수 있었던 건 운도 따라주었는지 모르지만, 그것과 함께 셋업, 전략, 피트인 시점과 피트스톱 같은 모든 중요 팩트가 완벽하게 기능했습니다. 그것들이 하나가 되어 우승을 낳았습니다. 레이스의 마지막은 쉽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우리 페이스의 대부분을 활용했고 가장 위험한 요소였던 타이어 관리를 잘 해냈습니다. 누구도 챔피언십을 지배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아직 3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무척 재미있는 전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환상에 취하지 말고 계속해서 집중해, 더욱 개선되기 위해 가능한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키미 라이코넨(로터스, 2위)

 “2등이 우리가 정말로 원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이것은 오늘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베스트였습니다. 우승할 수 없었기 때문에 100% 행복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세르지오(페레즈)와의 사고와 나빴던 스타트에 2위는 좋은 결과입니다. 머신은 그렇게 (데미지를 입고 달리도록) 설계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빨라 놀랐습니다. 핸들링에 약간 문제가 있어 이상적이지 못했지만 참고 이겨내는 수밖에 없었고 그래도 스피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3위)

 “훌륭한 레이스였습니다. 우승이었으면 좋았겠지만, 3위를 해 두 경기 연속 포디엄에 설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레이스에서 페르난도와 키미가 우리보다 빨랐고, 마지막에 세바스찬에게서 순위를 지키려다 타이어를 내몰았습니다. 제 미러에서 그의 머신이 점점 커지는 것이 보였기 때문에 3등을 놓치지 않아 기쁩니다. 스태프들이 이번 주말에 훌륭한 일을 해준 덕분에 폴과 3등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머신이 가진 모든 힘을 발휘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합니다. 전체적인 페이스는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그것이 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