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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NAIAS] 피아트가 함께한 'Chrysler' 부스









 크라이슬러 부스에 피아트 그룹 산하 메이커 란치아, 페라리, 마세라티 차량들이 전시돼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크라이슬러와 피아트의 제휴 관계를 엿볼 수 있었던 2010 북미 국제 오토쇼 크라이슬러 부스에는 EV 차 '피아트 500 BEV'와 스페셜 에디션 'PT 크루저 Couture Edition', 올해부터 판매되는 '300 S6' & '300 S8' 등이 출품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높은 관심을 받았던 차는 바로 '란치아 델타'였다.

 유럽 시내를 달리고 있는 본래의 모습과 큰 차이 없었지만 크라이슬러 엠블럼을 달고 나타난 '란치아 델타'는 미국 시장에서 크라이슬러로 판매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지만 정크라이슬러는 이날 '란치아 델타'에 대해 아무런 소개 멘트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