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ia
기아차는 쏘울 후속, 옵티마 페이스리프트를 포함해 ‘포르테 쿱’까지 신차 3종을 2013 뉴욕 국제 오토쇼서 세계 최초 공개했다. 이 중 2도어 모델인 ‘포르테 쿱’은 4도어와 5도어 모델에 이어 3번째로 나온 포르테 파생모델로 스포츠형 세단이다. ‘포르테 쿱’은 2.0 누우 엔진과 1.6 터보 GDi 엔진을 적용해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서스펜션 또한 스포츠형이 적용돼 더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포르테 쿱’의 외관 디자인은 금방이라도 튀어나갈 듯한 이미지의 측면부, 대형 인테이크부 강조로 역동적 이미지의 범퍼디자인, 강인한 인상의 LED 포지셔닝 헤드램프와 고급감이 느껴지는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장착해 강인하고 날렵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포르테 쿱’의 실내 디자인은 심플하고 간결한 화이트 문자체로 눈의 피로를 줄이고 운전 시인성을 높인 계기판, 운전자 중심의 센터페시아와 조작부의 크롬 적용, 스티어링휠, 변속레버 등 주요부위를 가죽으로 감싸 고급 자동차의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가격은 이번에 공개되지 않았다. 신형 ‘포르테 쿱’은 미국시장에서 혼다 시빅, 마쯔다3, 도요타 코롤라와 경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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