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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5, 전기차 ActiveE, 국내 리콜 실시

사진:BMW

 국토해양부는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두 종(X5, ActiveE) 총 12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BMW X5의 경우 엔진오일이 브레이크 부스터 내로 유입되어 부스터의 기능이 저하되어 브레이크 페달이 딱딱해 지고,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브레이크 부스터(brake booster): 브레이크 작동력을 증가 시켜주는 장치.

 전기차 ActiveE의 경우 전기모터 구동축 가스켓 실링 결함으로 윤활용 그리스가 누유되는 경우 구동축 기어가 손상되어 전기모터가 구동되지 않아 주행 중 차량이 정지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3년 3월 8일부터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제작결함 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여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에 문의(080-269-2200)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