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폭스바겐
크로스폴로, 크로스골프, 크로스 투어란으로 이어져온 폭스바겐의 크로스-시리즈가 ‘크로스 업!’에 이르렀다.
이제는 비포장 도로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을 폭스바겐의 시티카 ‘크로스 업!’은 실용성이 높은 5도어 바디만을 가진다. 일반적인 업!과 달리 플라스틱으로 된 보호 트림을 휠 아치와 실에 부착한 ‘크로스 업!’은 은색 루프 레일을 장착, 사이드 미러에는 “라이트 실버 메탈릭” 도장을 실시했으며 범퍼에도 부분적으로 은색 칠을 했다.
기존 업!과 비교해 엔진에 차이는 없다. 즉, ‘크로스 업!’ 또한 배기량 1.0리터를 지닌 3기통 엔진에서 75ps(74hp)와 55ps(54hp) 두 가지 성능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전륜 구동만을 사용한다.
인테리어에는 특별한 내장재를 적용했다. 그와 함께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개량, 에어컨 벤트에 크롬 테두리를 둘렀으며 특별한 바닥 매트를 깔았다. 지면에서 한층 멀어진 차체는 이제 185/50 타이어를 착용한 16인치 합금 휠 위에 앉는다.
‘폭스바겐 크로스 업!’은 5도어 한 가지 바디로올 늦여름에 1만 3,925유로(약 2,000만원)에 독일시장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