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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2014년형 ‘BMW 3시리즈 GT’가 위장막이 완전히 걷힌 채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3시리즈 GT’ 역시 패스트백 스타일의 루프 라인을 가졌다. 하지만 5시리즈 GT에서 실패한 우둔한 실루엣을 회피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얄팍한 체형을 가졌다. 이날 발견된 차량은 갈색 톤과 회색 톤의 두 가지 모델. 전자는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기본이 되는 스탠다드형 모델이며 후자는 보다 공격적인 아이템들로 무장한 M 스포츠 모델이다. LA 오토쇼 개최지인 LA 컨벤션 센터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장소에서 발견된 헐벗은 ‘3시리즈 GT’는 당초 9월 파리 모터쇼에서 데뷔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지금은 3월 제네바 모터쇼가 의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