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CAR

영국서 새 엔트리 트림 신설 - [UK Spec] 2013 Hyundai Veloster Turbo

상위 사진은 해당 글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현대차

 현대차 영국법인이 ‘벨로스터 터보’의 새로운 엔트리 트림을 신설, 2만 파운드(약 3,60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출시한다.

 9월 24일에 영국시장에 출시되는 ‘벨로스터 터보’의 기본가는 2만 1,995파운드(약 3,980만원). 하지만 현대차 영국법인은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끼기 시작하는 기준인 2만 파운드에 미치지 않는 새로운 엔트리 모델을 추가하기로 했다. 2만 1,000파운드대부터 시작되는 유럽 대표 라이벌 폭스바겐 시로코, 복스홀 아스트라 GTC와 비등한 가격에 대한 볼멘소리도 반영된 결정으로 보인다.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에 따르면 새로운 엔트리 모델은 ‘벨로스터 터보 SE’로부터 2,000파운드 가량 인하된다. 어떤 장비가 제외되고 어떤 장비가 남는지 아직은 알 수 없으나, 해당 미디어는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과 가죽 트림이 제외된다고 본다.

 수동변속기가 결합된 1.6 T-GDI 엔진은 가격인하에도 계속해서 트윈-스크롤 터보차징에 채찍질 받아 최대출력 186ps(184hp)를 발휘, 8.4초 제로백을 달성한다. 국내에서 204마력을 발휘하는 ‘벨로스터 터보’의 토크수치는 유럽사양도 27kg-m로 동일하지만, 시장 특성이 반영되면서 서스펜션이 더욱 단단해졌고 토크 발생시점이 1,750rpm에서 1,500rpm으로 낮아지고 있다.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