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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플랫폼 사용하는 후속 ‘크루즈’에 쿠페 추가될까

사진:쉐보레

 모두가 알다시피 ‘쉐보레 크루즈’는 매우 성공한 모델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과거에만 매달릴 수는 없는 일 아니겠는가. GM은 자사 모델 가운데 2011년 북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의 차세대 모델 개발에 이미 착수했다.

 차세대 ‘크루즈’는 2014년 가을에 2015년형 모델로 도착하는데, 미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에 따르면 거기에는 현행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세단, 해치백, 왜건 외에 4번째 바디타입으로 쿠페가 새롭게 추가된다.

 아울러 디자인 측면에서 2015년형 ‘크루즈’는 쉐보레의 새로운 패밀리 페이스를 가진다. 그것은 올해 4월에 공개되었던 2014년형 ‘임팔라’에서 볼 수 있었던 것으로, 지난 10년간 쉐보레 자동차에 적용되었던 스플리트 그릴이 지워지고 대신에 그릴과 헤드라이트가 만나는 플레어-백(Flared-back) 그릴이 그려진다.

 또한 차체 폭을 확대하고, 품질과 거주성이 개선된 실내에 더 많은 여유공간을 갖게 되는 2015년형 ‘크루즈’는 ‘D2XX’라 불리는 새로운 글로벌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크루즈는 ‘D2XX’ 플랫폼을 사용하는 최초의 모델이 되며, 이 플랫폼은 ‘오펠 아스트라’, ‘쉐보레 볼트’, ‘쉐보레 에퀴녹스’ 후속 모델 등의 다양한 모델에 폭넓게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