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전문지 슈포르트 아우토(sport auto)가 독일 호켄하임 서킷에서 튜너 AC 슈니처가 개발한 스트릿 리갈 하드코어 미니 쿠페 ‘랩터’의 타임 어택을 실시했다.
1,074kg까지 경량화된 차체에 300ps를 발휘하는 1.6 4기통 터보 엔진을 실은 ‘랩터’의 호켄하임 랩 타임은 렉서스 LFA보다 0.1초 빠르고 포르쉐 997 터보 S, 아우디 R8 V10과 동등했다.
서킷의 길이가 조금 더 길면 랩 타임 격차도 커지겠지만, “월드 패스트 미니”라는 칭호를 부여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