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렉서스
만약 70만 달러(호주달러 기준, 약 8억 3천만원)짜리 V10 슈퍼카 ‘렉서스 LFA’에게 특별함이 부족하다 생각된다면 이 녀석을 주목하라. ‘LFA’ 총 생산대수 500대 가운데 정식딜러를 통해 고작 10대 밖에 판매되지 않는 호주에서 익명의 오너가 자신의 ‘LFA’에 과감하게 크롬 피니시를 적용했다.
시드니에서 7월 21일부터 열리는 튜닝 쇼에 전시되는 크롬 ‘LFA’는 호주 빅토리아주 프랭크스턴에 위치한 카 랩핑 스페셜리스트 이그조틱 그래픽스(Exotic Graphix)의 작품으로, 랩핑 작업에만 대략 1만 달러(약 1천 180만원)의 비용이 들었다.
4.5미터 길이의 스킨은 이제 크롬 비닐이 완전히 뒤덮지만, ‘LFA’의 골조는 여전히 65%가 카본 파이버, 35%가 알루미늄이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