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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시빅 타입 R’ 2013년 출시 향해 가속

사진:혼다

 혼다가 올해 9월 파리 모터쇼에서 신형 ‘시빅 타입 R’의 양산화를 발표한다. 2013년 연중에 유럽시장에 출시되는 4세대 ‘시빅 타입 R’은 현행 5도어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정식 데뷔일은 내년 3월 제네바 모터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모두 혼다 내부 관계자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 car)를 통해 밝힌 내용들이다. 4세대 ‘시빅 타입 R’의 출시일은 2013년 하반기로 지목된다.

 새로운 고성능 해치백에 관해 알려줄 수 있는 정보는 많지 않다. 보도에 따르면, 선대가 추구했던 3도어가 아닌 5도어 바디를 입게 돼 같은 리그에서 경쟁하는 ‘폭스바겐 골프 GTi’와 같은 라이벌의 실용성과 맞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선대가 사용한 엔진은 고회전형 배기량 2.0L 자연흡기 엔진. 치명적이게도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킬 수 없었던 이 엔진은 영국에서 개발된 새로운 디자인의 올-뉴 ‘시빅’ 출시 시기에 맞춰 선대 ‘시빅 타입 R’이 생산 종료되는데 결정적 원인이 되었기 떄문에, 개량이 이루어지거나 아니면 터보차저를 수용한 다운사이징 유닛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또한 ‘CR-Z’에 사용된 전기모터 조합의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