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드불
노베르트 하우그가 메르세데스는 세바스찬 베텔 획득에 매력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시사했다. 비록 여론의 상당수가 메르세데스가 미하엘 슈마허와의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을 더 유력하게 보고있지만, 이론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니코 로스버그의 2013년 팀 메이트 시트는 오픈되어있는 게 사실이다. “우리는 미하엘과 함께 논의해 결정합니다.” 독일 DPA 통신에서 메르세데스 모터스포츠 부사장 노베르트 하우그. “서두르는 건 없습니다.” 현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폴 디 레스타가 슈마허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나 디 레스타는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독일인 듀오를 두고 있는 독일계 팀 메르세데스의 체제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 그렇지만 하우그는 로스버그의 팀 메이트가 반드시 독일인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언제나 가능한 최고의 드라이버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니코와 미하엘도 그런 케이스입니다.” 그렇다면 베텔은 어떨까? 25세 독일인 드라이버 베텔은 2013년에도 레드불과 계약이 있지만 2014년은 그렇지 않다. 그렇다면 2014년에 로스버그의 팀 메이트가 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더블 월드 챔피언 베텔에 대한 메르세데스의 관심이 어떤지 묻자 하우그는 이렇게 답했다. “미디어를 상대로 얘기할 만큼 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