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CAR/TUNING

페이스리프트 혜택 받은 - 2013 BMW Alpina B7

사진:BMW

 고성능 럭셔리 세단 ‘알피나 B7’이 2013년형 최신 패키지로 무장했다. 최근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진 2013년형 ‘BMW 7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는 신형 ‘B7’은 8월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정식으로 피로된 뒤, BMW 7시리즈 북미 라인업에 편입된다.

 흔히들 BMW 튜너로 인지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독일에서 1970년대 이후 자동차 메이커로 분류되고 있는 알피나의 최신 모델 ‘B7’은 30가지가 넘는 파츠들로 알피나 블루 메탈릭(ALPINA Blue Metallic) 외관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공기역학 특성 또한 보완했다.

 보완된 공기역학 특성은 파워트레인의 활동을 서포트한다. 개량이 이루어진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선대로부터 40hp 상승한 540hp 출력을 발휘, 3kg-m 상승한 토크 74.4kg-m를 발휘한다. 2012년형 ‘B7’은 6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했지만 2013년형은 페이스리프트의 혜택을 받아 8단 자동변속기를 가진다.

 육중한 체격의 고성능 4도어 세단 ‘B7’은 후륜 구동 외에도 xDrive 사륜구동 또한 사용하는데, 후륜구동에서 최대 194마일(312km/h)에 도달하는 최고속도는 사륜구동에서 193마일(310.6km/h)로 소폭 하락한다. 시속 97km/h를 돌파하는데 이제까지 4.5초가 걸렸다면 지금부터는 4초 초반이면 끊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AMG에 대항하는 ‘알피나 B7’의 판매가격은 12만 7,600달러(약 1억 4천 900만원)부터. 표준 휠베이스가 아닌 롱 휠베이스를 주문할 경우 13만 1,500달러(약 1억 5천 300만원)가 필요하다.

 한편, 미국에서 2007년형과 2008년형을 통해 한정 판매가 이루어졌던 ‘알피나 B7’은 이후 2011년형부터 정식 라인업에 편입되고 있다.


012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