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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슈마허의 불운에 놀라는 피터 자우바

사진:로이터

 미하엘 슈마허에게서 일어나고 있는 불운의 연속을 당최 이해할 수 없다며 피터 자우바가 고개를 저었다.

 현 자우바 팀 대표 피터 자우바는 1990년대 초에 7회 월드 챔피언이 F1에 데뷔하는데 조력이 되어준 인물. 그는 슈마허가 메르세데스를 통해 복귀한지 3년만에 드디어 제대로 된 머신을 몰게 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슈마허의 불운은 도저히 믿기지 않습니다.” 피터 자우바는 캐나다에서 또 한 번 테크니컬 트러블을 겪은 43세 독일인 드라이버를 스위스 블릭(Blick)에서 언급했다.

 F1은 신뢰성이 매우 높은 스포츠임에도 슈마허는 7차례의 레이스에 출전해 5차례 리타이어해,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아예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한 케이터햄에 간신히 앞서고 있다.

 “F1에서 지금까지 이런 경우는 처음 봅니다. 정말로 안타깝게 느끼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은 캐나다 GP 종료 후 팀의 공식 성명에서 슈마허에게 사죄하며, 어떤 것도 편애하지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저희의 목표는 100%의 신뢰성입니다.” 빌트(Bild)에서 로스 브라운. “니코의 머신에서는 이것을 달성했지만 미하엘은 그렇지 못합니다.” “우리는 지금 그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에 계약이 종료되는 슈마허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인내를 잃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캐나다에서 리타이어 후에 그는 평소 엔지니어와 가지는 브리핑에도 빠지고 곧장 몬트리올 서킷을 떠났다.

 “엔지니어와 브리핑 했습니다.” 로스 브라운은 주장했다. “캐나다에서 그는 레이스 후에 발생하는 트래픽 잼을 피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우리가 가장 높이 사는 미하엘의 능력 중 하나가 팀 정신입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미하엘은 그것을 발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