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연료 내 이물질을 걸러주는 연료필터 불량으로 운행 중 연료가 누유 되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11년 3월 25일부터 2011년 9월 20일 사이에 제작되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두 차종 ‘티구안 2.0 TDI’, ‘CC 2.0 TDI’ 1,111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2년 6월 1일부터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연료필터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리콜이 시행되기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여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문의(080-767-0089)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