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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09 F1] 에클레스톤, 르노 F1 팀 매수 후보는 총 4곳


사진_르노


 엔진 공급 업체로의 전환을 검토 중인 르노 F1 팀을 매수하는데 데이비드 리차드가 거느리고 있는 프로 드라이브와 망그로브(Mangrove) 그룹 외에 2곳이 더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보도에 따르면 프로 드라이브와 망그로브 두 기업이 서로 제휴해 영국 엔스톤에 있는 르노 F1 팀 시설을 매수한다고 알려졌었다. 하지만 최근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실제로는 이 둘이 협력 관계가 아니라 경쟁 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여기에 버니 에클레스톤이 프로 드라이브와 망그로브 외에도 2곳이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발언, 에클레스톤 그는 만약 망그로브가 르노 F1 팀을 매수하게 된다면 BAR 설립자인 크레이그 폴락이 팀 대표에 앉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차드가 누구보다 적임자일 겁니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Times' 신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제라드 로페즈 그룹, 데이비드 리차드가 있고 그 밖에도 2명이 더 있습니다" "크게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크리스마스 휴일 이전인, 앞으로 10일 이내에 모든 것이 정리되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