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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6시리즈 최초 xDrive 채용 - 2013 BMW 640d xDrive Coupe

사진:BMW


 BMW가 ‘6시리즈’에 최초로 사륜구동 모델을 추가했다. 올 봄에 BMW는 ‘640d xDrive’ 쿠페와 컨버터블을 유럽시장에 출시한다. 
 
 ‘640d xDrive’는 이른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과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접목된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313ps(308hp) 출력을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네 바퀴로 전달, 0-100km/h 5.2초의 가속력을 기록한다.

 일반적인 주행 상황에서 60%의 토크를 후륜으로 보내는 ‘640d xDrive’의 사륜구동 시스템은 전자식 제어유닛과 공조하는 주행안정성시스템 DSC로 하여금 핸들링과 주행안정성, 그리고 접지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켜 어떠한 날씨와 도로 환경에서도 최적의 동력 성능을 낳는다고 자신한다.

 1,500~ 2,500rpm에서 최대토크 64.2kg-m(630Nm)를 발휘하는 ‘640d xDrive’는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기본적으로 탑재해 연료 비와 탄소배출을 완화시켰다. 기존 후륜구동 모델과 비교했을 때 출력과 토크에서 차이가 없지만 80kg의 중량이 불어났음에도 불구하고 0-100km/h 순간가속력이 의외로 1초 빨라졌고, 반면 평균 약 18.3km/L 수준이었던 연비는 17.4km/L로, 143~ 145g/km였던 CO2 배출량은 149~ 153g/km로 떨어졌다.

 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ECO PRO 모드로 엔진 제어, 가속 특성, 자동변속기 특정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시트와 사이드 미러 히터, 에어컨 같은 전동식 장치 출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추가적으로 얻는 주행가능거리를 디스플레이에 표시한다.

 신형 6시리즈에서 xDrive 모델을 디젤로만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마찬가지로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장착하는  ‘650i xDrive’ 가솔린 모델은 407ps(402hp) 출력과 61.2kg-m(600Nm) 토크를 발휘해 0.1초 빠른 4.8초 제로백, 평균 약 8.8km/L의 연비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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