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brookecars 소규모 자동차 메이커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영국, 그곳에서 브루크 카즈가 생산하고 있는 '더블 R'은 어딘가 낯익은 외모로 매력적인 자태를 뽐낸다. 레이스 카를 표방하는 이 로드 카의 이름은 '더블 R'. 200마력이든 400마력이든 모두 엔진은 동일하다. 이 엔진에는 5단 기어박스와 드라이섬프
비를 막아줄 루프가 없고, 버젓이 노출된 오픈 휠에 가로로 쭉 늘어진 둥근 에어 인테이크가 노우즈 한 가운데로 뚫려 있다. 그렇다. 어디선가 본 듯한 이 차의 외모는 공교롭게도 너무나도 매력적인 1950년대 클래식 레이스 카를 닮아 있다.
출력은 200마력, 260마력, 320마력, 그리고 최대 400마력까지 구성되어 있어 자신에게 필요한 정도의 퍼포먼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튜블러 스틸 프레임으로 제작된 차체는 길이 3540mm, 전후 폭 1690mm, 1775mm, 휠 베이스 2320mm로 통상 510kg의 중량을 가진다.
지난 8월에 새롭게 추가된 '400 더블 R'은 포드와 코스워스가 공동 개발한 배기량 2.3리터짜리 듀라텍 엔진을 탑재하고 슈퍼차저를 얹어, 최대 400hp, 40kg-m 토크를 발휘한다.
시스템이 결합되며, 인테리어에는 카본 대쉬보드와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장착, 스티어링 휠은 300파운드(약 50만원)을 지불하면 좌우 어느 쪽으로도 적용 가능하다.
'200 더블 R'은 2만 9천 995파운드(약 5천 700만원), '슈퍼차저 400 더블 R'은 4만 4천 995파운드(약 8천 480만원)에 판매되며, 조금 더 특별한 차를 원하는 오너들을 위해 브루크 카즈는 이번달 12월에 알루미늄 바디 차량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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