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의 플래그십 모델인 ‘뮬산’에 잠재된 주행성능과 스포티 감각, 그리고 특성을 더욱 자극한 ‘뮬리너 드라이빙 스페시피케이션’은 레이싱 카를 떠올리게하는 티타늄 패스너가 사용된 새로운 21인치 휠에 265/40 ZR21 타이어를 둘러 역동적인 핸들링과 시각을 만족시킨다.
프론트 휀더 아래에 뚫린 벤트에 차별적으로 ‘Mulliner’를 새겨 넣었고, 실내에는 도어부와 전후석 시트 가죽에 정교한 다이아몬드 퀄팅 패턴을 적용하고 엠보싱 처리된 가죽 헤드라이닝으로 조화를 맞췄다. 합금 가속 페달과 제동 페달, ‘Mulliner’가 새겨진 도어스커프도 부착했다.
실질적인 주행에 있어도 증가한 스포츠 특성을 느끼게 하는 ‘뮬리너’는 서스펜션과 스티어링을 운전자가 선호하는 드라이빙 스타일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도록한 드라이브 다이내믹스 컨트롤 시스템에 새롭게 ‘스포츠’ 설정을 추가했다. 변속레버 옆에 놓인 로터리 스위치를 작동하면 선택 가능한 ‘스포츠’ 모드는 승차감 훼손 없이 향상된 접지력과 차체제어능력, 정밀한 조타성을 구현한다.
웅장한 본네트 아래에는 지금까지와 동일한 최고출력 512ps(505hp) 트윈터보 6.75리터 V8 엔진이 탑재돼 정지상태에서 5.1초만에 시속 100km/h를 돌파한다. 아울러 벤틀리는 이번 기회를 통해 틸트 방식으로 열리는 대형 틴트 글라스 썬루프, 수제 크리스탈 샴페인 글라스와 함께 제공되는 개성 있는 디자인의 전동식 샴페인 쿨러 등 뮬러의 새로운 옵션 사양 두 가지를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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