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다음달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그란투리스모 스포츠’를 최초 공개한다.
작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그란투리스모 컨버터블 스포츠’의 쿠페 버전인 ‘그란투리스모 스포츠’는 컨버터블과 동일한 배기량 4,691cc V8 엔진에서 최고출력 450ps와 최대토크 52kg-m를 낳는다. 본네트를 벗어나면 스트라달레에서 영향을 받은 프론트 범퍼 위로 LED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 기술이 적용된 새 헤드램프가 장착되어있고, 테일라이트가 기존 모델에 비해 어둡게 처리되었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된 4개 시트를 만날 수 있는 실내에서는 그와 함께 새 스티어링 휠의 신선한 감촉을 느낄 수도 있다.
신형 ‘그란투리스모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미정이나, 9만 5,000파운드(약 1억 7천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