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F1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이 2010년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 출전한다.
11월 30일 핀란드 'MTV3' 방송국에서 키미 라이코넨과 시트로엥의 계약 성립 소식이 곧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한 이후 근 4일만인 12월 4일, 시트로엥은 이 사실을 인정했다.
시트로엥 월드 랠리 팀 WRT 메인 스폰서를 맡고 있는 레드불이 키미 라이코넨의 WRC 전향을 적극 지원했다는 배경이 있어, 2011년에 다시 F1 레이스에 복귀한다고 말한 키미 라이코넨이 레드불 F1 팀으로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현재로썬 키미나 시트로엥 양측에서 모두 부인하고 있다.
'시트로엥 C4 WRC' 머신으로 뉴질랜드를 제외한 2010년 1개 시즌을 모두 달릴 키미 라이코넨은 시트로엥이 운영하고 있는 세컨드 팀 시트로엥 주니어에서 세바스찬 오지에와 함께 달린다.
"항상 랠리에 참전하고 싶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 말이죠" "이 시리즈 최고의 차 '시트로엥 C4'를 몰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레드불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새로운 도전이지만, 매우 익사이팅한 도전이기도 합니다" 키미 라이코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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