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익의 야심작 2013년형 ‘앙코르’가 2012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트럭 프레임이 아니라 GM의 글로벌 컴팩트 크로스오버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앙코르’는 장x폭x고 4,278x1,774x1,646mm와 휠 베이스 2,555mm를 가진 바디에 최대 5명을 수용하는 컴팩트 CUV다. 국내시장 출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앙코르’는 본국 북미에서 도요타 RAV4, 혼다 CR-V보다 상급의 BMW X1, 아우디 Q3, 어큐라 RDX 등과 다투며, 파워트레인으로 크루즈에 탑재되고 있는 140ps(138hp) 배기량 1.4리터 에코텍 4기통 터보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하고 있다. 구동륜으로 전륜과 사륜을 사용한다.
트레이드마크 그릴로 뷰익 모델임을 알리는 ‘앙코르’는 소프트 터치 플라스틱이 사용된 실내에 잘 갖춰진 편의장비로 음성인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비롯해 내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능동적 소음 제거, 열선내장 가죽 스티어링 휠, 전방충돌경보, 차선이탈경고, 전후방 주차 어시스트 등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BMW X1의 480리터, 아우디 Q3의 460리터보다 넓은 533리터의 적재용량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하는 ‘뷰익 앙코르’는 2013년부터 판매된다. 한편 ‘앙코르’에는 알페온의 또 다른 이름 ‘뷰익 라크로스’에 사용되는 엔진 및 서스펜션 소음차단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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