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라이슬러
크라이슬러가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12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미니밴 컨셉트 카 ‘700C’를 깜짝 공개했다.
모터쇼 개막 2주전에 급작스럽게 출품이 결정되었다고 알려진 ‘700C’는 크라이슬러의 북미사업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미니밴의 미래 스타일링을 연습하고 대중의 평가를 살피는 디자인 스터디 작품으로, 채용 기술과 파워트레인 같은 구체적인 자기소개는 하지 않았다.
크라이슬러 그룹 CEO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일전에 차기 ‘타운 & 컨트리’가 현행으로부터 크게 상반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힌 적 있지만, 특히 전면부에서 피아트 그룹 산하 메이커 란치아의 시판모델과 크라이슬러 200을 교차해 연상시키게 만드는 ‘700C’가 직접적으로 양산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