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닛산
슈퍼 CUV ‘닛산 주크-R’이 드디어 고대하던 트랙에 올랐다.
주크보다 낮은 포즈로 노면을 단단하게 움켜줬던 슈퍼카 ‘GT-R’에 탑재되는 3.8 V6 트윈터보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 그리고 AWD를 고스란히 이식 받은 ‘주크-R’은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실시된 이번 테스트에서 모든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점검 받았다. 또한 엔지니어들은 이전까지 시도할 수 없었던 섀시 조정 기회를 가졌는데, 동영상 마지막에 등장하는 범상치 않은 가속장면으로 볼 때 ‘GT-R’에게서 런치 컨트롤 기능마저 떼어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