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혼다
혼다가 영국에서 +200km/h 고성능 하이브리드 차 ‘CR-Z 뮤겐’ 시판에 들어간다. 혼다 영국의 인하우스 튜너 뮤겐 유로가 개발한 ‘CR-Z 뮤겐’은 현재 개발이 완료되지 않았지만 29일 혼다는 예상 판매가격을 사전 공개했다.배기량 1.5리터 엔진에 과급기를 추가한 ‘CR-Z 뮤겐’의 약 175hp 파워는 ‘고성능’이라는 타이틀에 조금 부족해보일 수도 있지만, 하이브리드 쿠페인 CR-Z는 전기모터의 힘을 보태 6.1초만에 시속 100km/h를 돌파하는 뛰어난 달리기 실력을 뽐낸다. 전륜구동 서브 컴팩트 핫해치 시장에서 손에 꼽히는 스피드로 현행 ‘골프 GTi’보다 0.8초 빠르다.
2012년 봄부터 혼다 영국 뮤겐 딜러에서 시승 기회를 잡을 수 있는 ‘CR-Z 뮤겐’은 2만 4,000파운드(약 4천 280만원) 가량에 판매된다.